저는 강의, 교육기획, 교육컨텐츠제작, 부트 캠프 교육 운영 경력을 보유하고 있고
현재 스파르타 코딩 내일 배움 캠프 데이터 분석 과정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고
교육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상태입니다.
사전 캠프
1. SQL 강의
- 강사님께서 너무 잘 가르쳐주셔서 SQL 기초를 정말 재밌게 익혔다.
- SQL 강의에 대해서 크게 할 말은 없고 이 느낌대로 SQL 심화 강의 만드셔도 될 거 같다.
2. 데이터 분석 강의
- 기초가 없으신 분들은 3주차 강의부터 이해하기 힘들 거 같다. (나는 기초가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었다.)
- 코드 한줄 한줄마다 설명 주석이 있다면 초보자분들이 더 수월하게 학습할 수 있을 것 같다.
- 판다스 기초 컨텐츠에 대한 보강이 있었으면 좋겠다.
- 강사님의 딕션이나 화법이 듣기 불편했다. 이 강사님 게임 개발 과정에서도 뵈었는데.. 같은 생각이 들었었다.
- 강의를 듣기보단 강의 자료를 보면서 혼자 공부했던거 같다.
3. Today i learned
- 매일 내가 공부 했던 내용을 블로그에 정리하는 건데. 이거 덕분에 내가 블로그를 잘쓰고 있다. 고맙다..!
4. Week i learned
- 금요일마다 한 주에 대해 작성하는 건데 Today i learned만 하면 어떨까? 생각이 든다.
- 좀 더 써보고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남기도록 하겠다.
1주차
1. 온보딩
온라인 과정에다가 신청 인원이 100명이나 되었는데
온보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이탈 좀 있었던 것 같다.
개강 첫 주에는 매일 1시간씩 아이스브레이킹하고
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운영진이 만들어줘야한다고 생각하는데.
(운영 리소스가 들겠지만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함.)
팀빌딩해주고 "미니프로젝트, 스터디하면서 알아서 친해져"라는 느낌이 들었다.
그래서 이탈이 좀 있었던 것 아닐까?
하루에 12시간이나 온라인으로 공부하는 것도 부담스러운데
초반에 온보딩을 이렇게 한다?
초반 이탈률이 항상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.
다른 교육들은 어떻게 하는 지 모르겠지만
온라인 교육 과정들은 초반 온보딩만 잘해도
절반은 성공한 거라고 생각한다.
교육생들에게 필요한 건
교육 컨텐츠, 소속감, 함께 공부할 동지
이 세 부분이라고 생각한다.
온보딩을 통해 충분히
교육생들이 이 세 부분에 대한 만족감을 느끼도록 할 수 있다.
2. 미니프로젝트
- 사전 캠프 때 공부한 SQL, 데이터분석 역량을 가지고 데이터분석 미니 프로젝트를 했었다.
- 어떤 의도로 미니 프로젝트를 기획한지는 알겠지만 프로젝트 가이드 라인이 모호했고 튜터의 피드백은 냉정했다.
- "앞으로 어떤 내용 공부해야되는 지 알겠지?"라는 의도였으면 친절한 말투, 화법으로 피드백을 해주길 바란다.
- 차라리 미니프로젝트는 데이터분석을 1~2주차 더 배우고 진행하고 3~4주차 때 진행하면 어떨까 생각이 든다.
- 1주차 때는 팀원들의 TMI 내용 또는 재밌는 주제로 병맛, 뇌절 PPT 발표대회 이런거 하면 훨씬 더 괜찮지 않을까?
3. 튜터
수강생들이 질문을 하러 찾아오길 기다리는 것보다
돌아다니면서 얘기도 하면서 친해지고, 질문 유도도 해보면 좋을 것 같다.
모든 것이 어색한 1주차 때 정말 외향적인 사람이 아니라면
몰라도 튜터를 찾아가는 게 부담스러울거니까.
튜터를 뽑을 때
분야에 대한 경험, 지식의 정도도 중요하지만
교육 서비스 정신을 더 중요하게
봤으면 좋겠다.
4. SQLD 강의
- 자격증을 따기 위해 16시간 강의를 듣는데. 이론 교육이 많다?
-> 끝까지 듣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?
- 나는 그래서 강의를 듣기 보단 문제집과 강의자료를 가지고 공부할 예정이다.
앞으로 교육 주차도 느낀 그대로 글로 남기도록 하겠습니다.
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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